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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식운하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배 배 한대가 지나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배들은 수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수문 안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은 그 배들을 구경하러 간다. 더보기
세계의 교차로를 통과하는 거대한 배들 태평양에서 카리브해로, 카리브해에서 태평양으로. 가장 좁은 지협을 배로 지나가기 위해 많은 배들은 1년 전부터 예약들을 하고 파나마운하를 지나간다. 이 파나마운하를 지나가는 배들의 국적 중 한국이 5위 안에 들었다. 배들은 좁은 수문을 통과해, 큰 바다로 나간다. 더보기
파나마 운하 물을 가뒀다 뺐다 하며 수위를 맞추어 배를 내 보내는 수문식 운하이니만큼 파나마 운하 주변은 댐이 되어 있다. 파나마 운하의 세 군데 수문 중, 미라 플로레스의 수문 구경은 우선 댐부터 보면서 시작된다. 거대한 배들이 지나가는 운하의 수문을 구경하는 곳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아슬아슬하게 배가 지나가는 장면을 구경하고 있다. 배 통과시켜 돈 벌고, 그거 구경시켜주며 돈 벌고,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일석이조다. 소위 파나막스. 파나마 운하를 지나갈 수 있는 맥시멈 사이즈의 배다. 수문의 너비가 32미터이기 때문에 폭이 30미터까지의 배가 지나갈 수 있단다. 건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파나마 운하는 이렇게 수문식. 물을 가두어 수위를 맞춰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배를 들여 보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