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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라

빠나하첼, 과테말라 국경을 넘어 과테말라로 왔다. 첫날은 국경을 넘어 셸라(께찰테낭고)로 이동. 아직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해서 미네르바 시장을 잠시 둘러보고 숙소로 들어가 잠을 자면서 끝이 났고 다음날 아티틀란 호수의 빠나하첼로 갔다. 셸라를 떠나 빠나하첼로 이동하던 길. 근처 화산이 연기를 뿜고 있는 걸 발견했다. 중미도 남미도, 화산에 지진에, 여행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무사히 여행이 진행되기를 바라본다. ​ 드디어 호수가 보이기 시작. 전망대에 내려서 사진을 찍고 목적지인 빠나하첼로 계속 이동. ​ 다행히 날은 맑아, 파란 하늘이 비친 호수는 예뻤다. 보트를 타고 근처 마을들로 투어를 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갔다. 다행히 날은 맑아, 파란 하늘이 비친 호수는 예뻤다. 보트를 타고 근처 마을들로 투어를 가기 위해.. 더보기
과테말라에도 후안 디에고 축일과 과달루페 축일의 열기는 과테말라에서도 이어졌다. 축제 때문에 산크리스토발에서 셸라로 국경을 넘는 길도 엄청 막혔고, 다른 때에 비해 서너시간이 더 지체되어 도착한 셸라는 밤이었다. 늦어져버린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나간 중앙 광장은 축제의 행렬과 구경하는 인파로 발디딜 팀 없었고, 광장에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들에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셸라에서 하룻밤, 아티틀란 호수의 빠나하첼에서 또 하룻밤을 지낸 후, 과테말라 관광의 중심지, 안티구아로 갔다. 안티구아에서 스페인어 배우며 오래 머물던 때도, 그 후 팀을 이끌고 몇번이나 가면서도 한번도 가지 않었던 십자가의 언덕에, 처음으로 올라 보았다. 안티구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지금도 가끔 가스를 내뿜는 화산도 선명하게.. 더보기
과테말라 과테말라 2009년 7월~9월 (중미 연합 4개국 90일간 무비자) 1달러=8께찰 안팎, 1유로= 11께찰 안팎 과테말라시티 공항에서 안티구아로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자. 10달러 안쪽에서 이용 가능하다. 과테말라의 일본인 숙소 안티구아의 팬션 타시로, 셸라의 타까 하우스. 안티구아 1번. posada refugio. 싱글 35-40 더블 70-80. 지저분하긴 하나 부엌 사용 가능. 2번. casa de corea 한국식당. 40께찰 안팎에서 한국음식 먹을 수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꽤 높은 편. 3번. pencion tashiro. 일본인 숙소. refugio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나 훨씬 깨끗하고 쾌적한 부엌 사용 가능. 장기할인혜택 있음. 인터넷 하루 20분 무료, 세시간 미만 10께찰. 간판은 없고.. 더보기
멕시코에서 다른 나라 가기 칸쿤에서 쿠바 가기 칸쿤의 툴룸 거리에 늘어선 몇 군데의 여행사를 뒤져보면, 프로모션으로 나온 싼 티켓을 발견할 때도 있다. 투어리스트 카드(15달러)가 포함되는지, 칸쿤에서 출발할 때의 공항세가 포함되는지, 잘 물어보고 구입하도록 하자. 하지만 가끔은 인터넷이 더 싼 경우도 있으므로, 인터넷 사이트와도 비교해보자.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에서 과테말라 셸라로 가장 편한 방법은 산크리스토발과 셸라(혹은 파나하첼, 안티구아)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타는 것. 셸라까지는 300페소. 아침 7시 반에 호텔 앞으로 태우러 와서, 원하는 호텔까지 태워다 준다. 더 싸게, 운 좋으면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콜렉티보와 치킨버스를 갈아타고 가는 것. 산크리 OCC 버스정류장에서 10시 반에 과테목시티까지 직행하는 버.. 더보기
힘든 이동 길이 막혀 버스가 못다니는 건 원주민들의 데모가 있기 때문인 듯했다. 군데군데 길을 막아 놓고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다. 원주민들도 무언가를 주장할 권리는 있는 거니 거기에 불만을 가질 수는 없었지만.. 정말 힘든 길이었다. 드디어 세시간이 넘는 악몽이 끝났고 여기서부터 우리는 트럭을 타고 버스를 타고 국경까지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중남미 대륙으로 들어온 이후 가장 힘든 이동이 끝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