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베이션아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발... 인도의 첫 방문지는 캘커타. 이틀밤을 샐베이션 아미에서 보내고 푸리로 출발하는 밤차를 기다리며 시내를 누볐습니다. 처음 인도, 혼자 인도, 그것도 가장 컬쳐 쇼크가 심하다는 캘커타에서, 많이 외롭고, 많이 두려웠습니다. 오후에 벤치에 앉아 아픈 발을 쉬다 보니 내 발이 이렇게 더러울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먼지투성이.. 이렇게 더러운 발을, 기념을 한장 찍어뒀습니다. 그런데, 몇달 후 다시 이 사진을 보니 발이 이렇게 깨끗했었구나 싶었습니다. 2005.03.2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