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여행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 라파스를 지나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로 넘어가서도 여전히 티티카카호수였다. 한참을 더 달려서야 호수는 사라졌고, 오후 다섯시쯤, 라파스에 도착했다. 라파스에선 한국식당을 찾아가고, 숙소 근처의 마녀시장을 돌아다녔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볼리비아엔 옛부터 그런 미신이 있단다. 집을 지을 때, 야마(라마) 태아의 박제를 입구쪽에 묻어 놓으면 행운이 온다는. 그래서 마녀시장이라 불리는 골목의 상점들에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은 야마 태아의 박재가 아주 작은 것부터 제법 큰 것들까지 걸려 있고, 그 외에도 뭔가 주술에 사용될 것 같은 물건들이 팔리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해발고도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행정수도는 아니지만)인 라파스에선 고도 적응, 정도가 가장 크게 한 일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유니로 날아 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