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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도밍고교회

2월 14일 리마 아르마스 광장과 산크리스토발 언덕 리마 관광의 중심은 역시 아르마스 광장이다. 아르마스를 중심으로 대통령궁과 대성당, 시청청사 등 주요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매일 정오에 대통령궁에서 행해지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여긴 대성당이다. 정복자 피사로가 건설했다는,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그의 묘도 이 교회 안에 있다. 산프란시스코 교회. 산티아고 대주교좌 성당이자 산티아고 대교구의 중심이다. 입장료를 따로 내고 들어가는 지하묘지(카타콤)에는 수도사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 교회 안의 종교예술박물관도 멋지지만, 교회 자체로도 아름다운 건물이다. 이것은 산토 도밍고 교회의 내부다. 페루의 대표적인 성인, 산타 로사와 산 마르틴 데 포레스의 묘가 있는 곳이다. 차 없는 보행자 거리, 라.. 더보기
리마 관광 일정 중 두 번째로 리마에 간 것이었지만,처음 갔을 땐, 공항 근처에서 눈만 잠시 붙이고곧장 이키토스행 비행기를 탔어야 했으므로,구시가지로 들어온 건, 첫번째. 리마 관광은, 택시를 타고 산마르틴 광장으로 가서 시작한다.광장 주변의 환전소에서 환전부터 하고,아르마스 광장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길 라우니온 거리를 걸어도중 라메르세드 교회를 보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간다. 매일 낮 12시에 대통령궁에서 거행되는 대통령 근위병 교대식까지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으므로, 근처의 교회들을 둘러보았다.먼저 간 곳은 산토 도밍고 교회.페루의 대표적인 성인, 산타 로사와 산 마르틴 데 포레스의 묘가 있는 곳이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산프란시스코 교회.산티아고 대주교좌 성당이자 산티아고 대교구의 중심이다.입장료를 따로 .. 더보기
오아하까, 몬테알반 이번엔 투어도 많이 다녔다. 이에르베 엘 아구아 다음으로, 몬테알반 유적지에까지. 털털거리는 낡은 차를 타고 관광을 다니는 것은 차에 가만 앉아 있기만도 쉬운 일은 아니다. 입장권을 사서 안으로 들어가면, 유적지 입구에 몬테알반 유적을 발견했다는 학자 아저씨가 서 있다. 유적지의 첫번째는 볼 경기장. 치첸잇짜의 그것과는 모양도 규모도 다르지만, 시민들이 공을 갖고 경기를 하던 것이라는 역할은 같은 곳. 그리고 피라미드.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지만, 파란 하늘이 예뻐서, 힘을 내 보았다. 계단을 올라가서 바라다 본 메인 광장. 몬테 알반 유적은, 멕시코의 피라미드 유적들 중에서는 그닥 볼품 없는 편이라 생각했지만, 날씨도 도와줘서, 아주 멋졌다. 몬테알반 유적지를 보고난.. 더보기
오아하까와 산크리스토발 멕시코시티 다음 여행지는 오아하까. 역시 예쁘고 그림같은 동네다. 여긴 산토 도밍고 교회. 바둑판처럼 생긴 오아하까 지도에서 소칼로에서 약간 북쪽에 위치한 교회다. 여긴 오아하까의 카테드랄. 대성당이다. 멕시코시티의 그것처럼, 소칼로 바로 옆에 위치한다. 카테드랄 옆의 소칼로에서는 저녁이면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즐거운 밤이 된다. 그 다음은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전엔 간 적 없던 수미데로 계곡 투어를 따라갔다. 두시간 넘게 배를 타고 계곡을 노니는 참으로 지루한 투어였다. 설명도 스페인어 뿐이라, 완벽하게 이해하기 힘들어, 더 재미없었다. 하지만 하늘은 맑고, 높은 해발고도 때문에 덥지 않아 좋았다. 자세히 보면 악어가 보인다. 물론 야생 악어다. 동물원 아닌 야생의 악어를 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