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세마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 끝나지 않은 축제 두번째 주의 주말.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음악이 흘러나오던 거리를 산책하다 놀라운 걸 발견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복장으로 같은 음악에 맞춰 춤인지 가면놀이인지를 계속하고 있는거다. 달라진 것은 모두가 검은 우산을 받쳐 쓰고 있다는 것 뿐. 하긴.. 그 주는 비가 많았다. 더보기 축제 그들에겐 즐거운 축제. 춤과 음악은 2주간 이어졌다. 더보기 춤인지 가면놀이인지 더보기 축제. 축제.. 조용할 줄 알았던 산페드로는 하루종일... 새벽까지 음악이 퍼지고 시끄러웠다. 첨엔 산타세마나 기간이라 마을의 중심되는 관공서에서 음악을 흘려보내고 있는 건줄 알았다. 하지만 거리를 산책하다 나는 이 장소를 발견했다. 구경하는 사람들보다 춤추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도무지 춤이라고는 할 수 없는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엄청나게 큰 음량으로 흘려보내는 생음악연주. 나중에 보니 이 가면을 쓴 무도회는 어느 지방의 민속놀이였다. 더보기 교회 산페드로의 가장 큰 교회다. 산타세마나 기간이라 그런지 늘 그런건지 깃발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