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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

리마 관광 일정 중 두 번째로 리마에 간 것이었지만,처음 갔을 땐, 공항 근처에서 눈만 잠시 붙이고곧장 이키토스행 비행기를 탔어야 했으므로,구시가지로 들어온 건, 첫번째. 리마 관광은, 택시를 타고 산마르틴 광장으로 가서 시작한다.광장 주변의 환전소에서 환전부터 하고,아르마스 광장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길 라우니온 거리를 걸어도중 라메르세드 교회를 보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간다. 매일 낮 12시에 대통령궁에서 거행되는 대통령 근위병 교대식까지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으므로, 근처의 교회들을 둘러보았다.먼저 간 곳은 산토 도밍고 교회.페루의 대표적인 성인, 산타 로사와 산 마르틴 데 포레스의 묘가 있는 곳이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산프란시스코 교회.산티아고 대주교좌 성당이자 산티아고 대교구의 중심이다.입장료를 따로 .. 더보기
나는 요즘 배가 고프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국경을 향해 출발했다. 산타 로사라는 곳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다시 엘 아마티죠. 국경은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가 하나였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그리고 니카라구아. 이렇게 네 나라는 독립의 역사를 함께 한다. 중미연방 국가였던 거다. 그래서 독립기념일이 9월 15일로 같고, 국기를 봐도 아래 위가 푸른 색 가운데가 흰 색에 가운데에 문양이 들어있는, 비슷한 모양이다. 푸른색은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상징하고, 흰 색은 평화를 상징하는데, 국가에 따라 가운데의 문양만 조금씩 다른 거다. 그래서 이 네나라는 따로 입출국 스탬프도 찍어주지 않는다. 네 나라를 합해서 90일을 넘지 않으면 된다. 입국스탬프는 찍지 않으면서, 온두라스 입국세로 3달러를 내란다. 대단한 금액이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