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 와까치나, 빠라까스
45일이나 되는 남미 일정은 결코 한가하지 않다.땅은 얼마나 넓고, 볼 것은 또 얼마나 많은지.그 중에 또 하나, 안보고 넘어가기엔 아까운 것이 바로 나스카라인. 외계인설까지 나올 정도로, '왜' 만들었는가의 의문이 풀리지 않는신비의 유적 나스카라인을 구경하기 위해선 경비행기를 타야 한다.멀미를 하지 않으려면, 그림 찾는 시간은 줄이고, 먼 산을 바라보는 시간을 늘여야 한다. 나스카, 하면 나스카라인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스카라인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에 존재한 문명이 만들어낸차우치야 공동묘지도, 나스카에선 놓치기 어려운 유적이다.이번엔 사진을 찍지 않았으므로, 10월팀의 사진을 가져왔다. 그리고, 사막이다. 와까치나.그냥 모래 뿐이지만, 마냥 즐거워지는 사막.오늘도 사막을 달린다. 이것이 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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