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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사

스리랑카에는 악어가 산다 캔디는 해발고도 300-400미터의 산자락 속에 위치한 도시다. 그정도 차이에 제법 선선하다는 것도 신기하다. 그리고 자그마한 인공호수가 가운데에 있다. 캔디를 예쁜 도시로 만들어 주는 이 캔디호수는 19세기 초에 왕조 최후의 왕이 12년에 걸쳐서 만든 거란다. 호수 안에는 자그마한, 정말 작은 섬도 하나 있는데, 하렘으로 쓰였단다. 웃기지. 웃긴거 보담도 그 하렘의 여자들이 불쌍하지. 그 좁은 섬에서. 하지만 길지는 않았다. 영국은 그 섬을 창고로 만들었다니까. 적어도 그 섬안에서만 평생 살 운명은 벗어나게 해 준 그 영국을 하렘의 여인들은 고마워했을까, 증오했을까. 그 캔디호수를 중심으로 캔디의 관광이 이루어진다. 불치사라는 절이 호수옆에 있다. 부처님을 화장한 후 그 송곳니를 옮겨와 보관하고 있는 .. 더보기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물가 (2008년 4월 기준) 1달러 106.21루피 1유로 164루피 plain Roti 1장 15루피. Egg Roti 27-30루피. 달(콩으로 만든 카레 같은 것) 30루피. Veg fried rice 85-130루피. 커피(네스카페) 20-25 루피. 밀크티 25루피. 차이 10-13루피. (그냥 차이 혹은 티 라고 하면 밀크티를 내 오므로 우유 들지 않은 차를 주문할 때에는 반드시 플레인 티라고 주문해야한다) 식빵 33-40루피. 크림빵 15루피. 사모사, 롤 로띠, 삼각로띠(카레 맛) 20-25루피 유적지 입장료 20달러 (2000루피) 숙소 싱글 룸 5-10달러 스리랑카 여행시 주의점 hotel이라고 적힌 곳은 보통은 호텔이 아니라 식당이다. 배가 고플땐 호텔을 찾아가면 되고 방.. 더보기
불치사 이름 그대로 佛齒寺다. 부처님의 송곳니 하나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니까.. 스리랑카인들에게는 최고의 성지다. 2008.06.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