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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라

보스라의 원형극장 로마시대의 원형극장 중 형태를 가장 잘 보전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일 것입니다. 2004년 9월 더보기
시리아 2004년 정보 암만에서 시리아의 다마스커스까지 직행버스가 있습니다. 이것도 사미르에게 물어보시면 잘 알려 줄 겁니다. 제가 갔던 곳만 안내해드리자면 다마스커스보다 더 아래쪽에 보스라라는 곳이 있습니다. 로마의 원형극장이 아주 잘 보존 되어 있는 곳이지요. 여기는 호텔이 없어서 레스토랑의 옥상에서 자야합니다. 물론 다마스커스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실 수도 있고 저는 국경 넘기 전에 잠시 들렀다가 갔습니다. 다마스커스에서는 알라비에 호텔, 혹은 알 하라메인 호텔로 가세요. 마르제 광장 근처에 있습니다. 마르제 광장만 찾으시면 그 근처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도미토리 200 시리안 파운드 4달러죠. 옥상 125 파운드. 저는 알 라비에에 묵었습니다만, 매니져가 좀 싸가지가 없습니다. 한국사람을 엄청 무시하지요... 더보기
연극 속에서 시리아에서 요르단으로 국경을 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스라라는 곳에 들러 아주 잘 보존 되어 있는, 로마의 원형극장을 봤습니다. 우와.. 역시 멋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요르단으로 국경을 넘은 다음날, 암만 시내에 남아 있는 로마 극장을 또하나 봤습니다. 이제 로마 극장은 그만봐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보스라와 암만의 로만 극장들을 보면서 나는 왠일인지 신해철의 노래 연극속에서를 계속 중얼거렸습니다. 커대란 무대와 화려한 조명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 넌 무대위로 쓰러져 가고, 웃고 즐거워하는 사람들.. ... 음악은 흐르고... 너의 모습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들이랑 불렀던 노래인 듯 싶습니다. 요르단 국경을 넘을 때, 이미그레이션 직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