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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드디어 사라예보에 발을 디뎠다. 역사시간에 들었던 1914년 사라예보 사건의 현장이다. 1914년 6월 28일 일요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부인 조세핀은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육군대연습을 참관하고 돌아가던 길에 총을 맞아 즉사하였고 범인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범인은 세르비아 청년으로 세르비아를 지배하고 있던 오스트리아에 항거하는 뜻으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저격하였다. 이를 세칭 '사라예보 사건'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라예보 사건 [assassination of Sarajevo]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날은 흐렸다. 밀야츠카 강도 탁했다. 저기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 그 역사의 현장, 라틴다리다. 타쉴리한의 유적터. 16세기에 만들어진 케르.. 더보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처음이었다. 사라예보(1914년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사건으로 세계1차대전의 도화선이 된 그 사라예보) 말고는 아는 지명도 하나도 없었는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들어가서 처음 들른 곳은 이곳 모스타르다. 네레트바 강을 건너 돌길을 계속 걸어 올라가면 기념품상들이 즐비한 구시가지가 나온다. 그리고 모스타르의 상징적인 건물, 코스키 모스크가 나온다.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비싸진 않았다. 그리고 그 모스크를 가로질러 뒷쪽으로 가면 네레트바 강과 오래된 돌다리 스타리 모스트가 가장 멋있게 보인다. 바로 이렇게. 모스타르는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란다. 바로 저 다리, 스타리 모스트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리 위는 늘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