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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동물원

벨리즈, 그리고 벨리즈시티 벨리즈 2009년 8월 국경비자 30일 싱글 100벨리즈달러 혹은 50US달러. 1달러=2벨리즈달러 고정환율, 국내에서도 US달러가 유통되고 있으므로 굳이 환전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벨리즈달러도 US달러도 달러라고 부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요금은 무조건 벨리즈달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의심이 갈 땐 물어보자. 특히 국경에서 비자피를 US 100달러로 내지 않도록 주의. 벨리즈 국경직원은 소문이 좋지 않다. 비자피도 비싼데, 출국시에는 출국세도 내야 한다. 출국세 30벨리즈달러 + 자연보호기금 7.5벨리즈달러. 벨리즈로의 국경은 세 군데, 멕시코의 체투말에서 가는 길, 과테말라의 티칼 유적 근처 플로레스에서 가는 길, 과테말라의 리빙스톤이나 푸에르토 바리오스에서 가는 길이다. 이 중 가장 일.. 더보기
돌아가는 길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벨리즈시티로 돌아가는 길.. 하늘은 더없이 파랗고 기분 좋은 구름이 걸려 있었다. 더보기
동물원 로비에서 사는 뱀 뱀이다. 첨엔 어두워서 뭐가 뭔지 잘 안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또아리를 틀고 자는 뱀이었다. 그리고 그 옆엔 그가 벗어놓은 허물도 있었다. 외국인들에게는 입장료가 비쌌다. 현지인들의 열배쯤 되는 10달러. 두번째 시도끝에 겨우 도착한 동물원에서 입장료 비싸다고 그냥 돌아가기도 그렇고 해서 들어갔다. 그래도 입장료는 충분히 제값을 했다고 믿는다. 로비에는 입장권 판매소와 뱀 말고도 기념품 가게가 있었다. 정말이지 허접하고 비싸기만 한 기념품을 파는... 더보기
그들에겐 가족 동물원에서 살다가 죽어간 동물도 있었다. 암으로 혹은 노환으로.. 그렇게 죽어간 동물들은 사진이나 해골로 남겨져 여전이 기억되고 있었다. 그들에겐 가족이다. 더보기
벨리즈 동물원 벨리즈동물원은 이렇게 친근감있는 구조였다. 곳곳에 영어로 친근한 어조로 설명 내지는 부탁의 말이 적혀 있고 동화속에서 나올만한 나무터널. 들끓는 모기와 벌레들이 아니라면 몇시간이고 산책하며 즐기기 좋은 곳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