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재래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비엥 재래시장과 일몰 그리고 재래시장.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이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파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도 이미 관광객들에게 익숙해진듯 퉁명스런 과일가게 아줌마는 영어로 비싼 값을 불렀다. 과일, 채소, 젓갈, 계란 등 익숙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건 좀처럼 보기 힘든 거였다. 코뿔소 뿔처럼 생겼는데, 그러기엔 좀 작은 듯하고. 우리가 녹용 먹듯 이들도 이걸 먹는 건가. 시장 구경 마치고, 과일도 잔뜩 사서 똑같은 길을 터덜터덜 걸어 돌아가는 길, 풀빵장수를 만났다. 코코낫빵이란다. 이렇게 동그란 틀에 구워 두개씩 붙여준다. 하나에 1000낍. 한사람 인건비도 안나올거 같은데 엄마에 아이들 셋이 붙어서 하나는 빵틀에 반죽을 넣고 하나는 뒤집고 다른 하나는 판매를 한다. 작년부터 한국인 관광객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