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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수도원 바르셀로나에서는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지만, 몬세라트를 빼기엔 아깝다. 몬세라트 가는 방법. 까딸루냐 광장, 취리히 까페 앞의 FGC표지가 있는 지하도로 내려가 기계에서 티켓을 구입. 27.5유로. 왕복 처음 사는 사람이면 난감할 것이다. 생소한 지명에, 복잡한 구성에. Metro+Tren+Aeri+Funicular+EspacioAudiovisual 의 구성으로 샀다. 지하철+기차+케이블카+푸니꿀라르+전망대의 구성인 것이다. 티켓을 무사히 구입했으면 밖으로 나가, 까딸루냐광장의 지하철 역에서 L1(빨강)선을 타고 에스빠냐 역으로 간다. 에스빠냐 역에서 다시 FGC표시를 찾아 R5로 갈아타야한다. 기차 출발시간은 09:36, 10:36, 11:36으로 1시간에 한대꼴이다. R5를 타고 Montserr.. 더보기
2014년 11월, 바르셀로나로 2014년 11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날아갔다. 스페인에도 꽤 오래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처음이었다. 오래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도시였지만, 사흘 이상 머물 순 없었다. 때는, 까딸루냐 분리 독립 찬반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때였다. 언어도 많이 다르고, 스스로가 스페인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 그들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중심, 람블라스 거리를 남쪽으로 내려가다 왼쪽으로 꺾으면, 고딕지구가 있다. 말그대로 고딕양식의 건물들이 까딸루냐 독특한 양식과 결합된 멋진 옛 건물들이 잔뜩 서 있는 곳이다. 여기를 목적으로 간 것은 아니었지만, 걷다보니 나왔다. 여긴 개선문이란다. 1889년 바르셀로나 엑스포를 기념해서 세워졌다고. 말 해 무엇하리. 아직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