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르하와 미하스, 그리고 말라가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네르하. 지중해 바다 남쪽으로 삐죽 나와 있는 모양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모양이다. 그리고 여긴 미하스다. 여러번 가 본 곳이라, 역시 관광객 마인드가 작동하지 않아 사진은 요거 한장 달랑 남았다. 말라가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흉측한 그림으로 장식된 건물도 볼 수 있다. 보는 사람 누구라도 기분 좋을 리 없는 이런 그림을 그려놓은 이유가 뭘까. 피카소의 고향이라 그러나? 혹시 이것도 피카소 작품? 그림 뿐 아니라, 이런 특이한 조형물도 볼 수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만들어져 있던. 말라가에선 문화생활도 즐겼다. 말라가의 세르반테스 극장에서 레퀴엠 공연이 있고, 소프라노가 한국사람이라길래 표를 알아봤더니 제일 싼 표가 12유로. 날짜가 맞다면, 이렇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