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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술탄 카브스 모스크 흔히 보는 모스크의 정취다. 07/14/2009 03:09 pm 더보기
모스크 우리는 길에서도 모스크나 힌두 사원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멀리 떠나오며 함께 온 그들의 신들을 찾으러 갔다. 뒷골목으로 들어서 걷기 시작했을 때, 이 문구가 적혀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신은 있었다. 비스밀라히 라흐마니 라힘. 오랜만에 만나는 코란의 구절이다. 모스크 옆이니, 강도 있다. 이미 말라버려, 세정대의 역할은 못하는 듯했지만. 중동의 깨끗하고 작은 모스크의 모습 그대로였다. 무슬림도 아니면서, 난 괜히 모스크가 반가웠다. 하지만 끝끝내 힌두사원은 찾지 못했다. 더보기
나막신 그들은, 기도를 하기 전엔 항상 손과 귀와 발을 씻는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무릎까지 바지를 걷어 올리고 씻는다. 그때 신는 나막신인가보다. 2005년 11월 더보기
기원의 흔적 이슬람교도들은 하루에 다섯번 기도를 하고 한번 기도할 때마다 서른 세번 절을 한다. 그래서 그들이 갖고 있는 묵주는 서른 세개의 알을 갖고 있다. 한사람 몫의 선이 그어진 카펫 위에 질서정연하게 늘어서서 기도를 하고, 끝나면 혹자는 카펫 위에 혹자는 한쪽 구석에 묵주를 모아두고, 또 혹자는 자신이 가지고 집으로 간다. 저 카펫의 방향은 곧, 메카의 방향이다. 2005년 11월 더보기
에미르 술탄 자미 유명하지도, 크지도 않은 모스크였지만 나는 이 모스크가 맘에 들었다. 깨끗한 한옥같은 느낌의 모스크. 2005년 1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