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고리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칸 세번째 나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다. 20여년전 아픈 전쟁의 역사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잇는 곳. 이렇게 예쁜 바다를 끼고 중간에 국경을 넘고, 세시간 반을 달리면 모스타르에 도착한다. 크로아티아에 비해 모든 것이 싼 곳이기에 우리도 돌아다니며 쇼핑 엄청 했다. 양 옆으로 기념품 가게들이 줄을 서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벅적거리는 거리를 지나가면 스타리 모스트, 오래된 다리가 나온다. 모스타르의 상징이다. 짜잔. 드디어 나왔다. 네레트바 강. 이 강은 어째서 이렇게 푸른 색을 띄게 된 걸까. 맑은 하늘에 푸른 물, 멋스러운 다리. 모스타르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동네다. 스타리 모스트의 아래로 내려가봤다. 다리 위에선 다리가 안보이더니, 다리를 내려오니 다리가 잘 보였다. 저 위에선 젊은 청년들이 다이빙을 하고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