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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투

해변으로 다음날 우리는 tiwi라는 해변으로 가기로 했었지만, 가는 길을 알아보니 버스타고 배타고 또 버스를 타야 갈 수 있다는 거다. 북까지 들고 그렇게 가긴 너무 험한 길인거 같아, 사람들에게 물어, 근처의 공중비치로 가기로 했다. 널린게 비치인데, 일반인들이 갈 수 있는 비치는 따로 정해져 있다니. 그래도 있는게 어딘가 하며 마타투(미니버스를 그렇게 부른다)를 타고 해변으로 갔다. 가는 길에 차장이 버스 요금을 속여서 좀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바다는 예뻤다. 특별하게 이렇다 할 특징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색깔하며 넓게 트인 모래사장 하며 충분히 예쁘다고 할 수 있는 바다였다. 늘어서 있는 야자수들과 야자수 이파리를 엮어서 만든 집들이 아프리카의 바다에서는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야자수 그늘에.. 더보기
케냐 케냐 2007년 9월 아프리카 대륙의 중간에 있어 중심이 되고,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다. 마사이마라와 나쿠루호수 사파리투어가 가장 유명한 곳이다. 야생동물 사파리는 마사이마라가 가장 싸고, 볼만하다지만, 겨울철엔 동물들이 남쪽인 세렝게티(탄자니아) 쪽으로 이동을 해버린다. 국경비자 취득 가능 50달러 3개월 체류가능 (에티오피아에서 모얄레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 국경에서 받을 수 없다는 정보도 있으므로 아디스에서 미리 신청하는 편이 좋다) 1달러 66실링 1유로 90실링 수도인 나이로비의 다운타운은 우범지역이므로 낮 동안에도 가급적 출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두워진 후에는 도시 전체에서 걸어다니는 것은 위험하므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시내라면 200-300실링 정도. 에티오피아행 버스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