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정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코페 드디어 스코페. 크지 않은 나라라, 이동하는데에는 아무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발칸은 아파트형 숙소가 많아 질리기 쉬운 음식들 대신 해먹을 수도 있었다. 여긴 마케도니아 정교회. 우리 숙소 근처에 이 교회가 있었다. 동글동글 예쁜 교회였고, 일반 주거지역에 있어 헷갈리기 쉬운 숙소의 랜드마크가 되어 주었다. 교회 내부 역시 깨끗하고 화려하고 예쁜, 오래된, 돌로만든 정교회 교회 내부에서 보던 낡은 그림들을 깨끗하게 새로 만들어놓은 듯한. 마케도니아 우체국이다. 여기는 바르다르강. 스코페 시내를 가르는 강이다. 많은 다리들이 강을 연결하고, 강가에는 많은 건물들과 동상들이 늘어서고, 강과 하늘과 건물들이 어우러지고, 그리고 밤이 되면 불이 밝혀진다. 여기는 스코페의 구시가, 이슬람지구다. 오흐리드에서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