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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트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08. 09. 03. ~ 08. 09. 08. 카스피해를 건너 바쿠로 가는 페리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물가에 손이 떨리는 나라. 재미없는 구시가지에 무뚝뚝한 사람들, 비싸고 지저분하고 불친절한 호텔. 아르메니아에 대해서는 피해의식을 갖도록 세뇌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 내게 아제르바이잔은 그런 나라였다. 1달러 0.82Am(아제르바이잔 마나트) 비자는 주변국가 우즈베키스탄, 그루지아, 터키 등에서 미리 취득하도록 한다. 입국일 지정의 30일 비자가 50$. 3일 소요. 항공으로 입국시 공항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하나, 확인요. Baku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택시 3Am Baku의 숙소 쥬누브(남쪽이라는 뜻) 호텔 트윈 40Am Araz hotel 도미토리 12Am 싱글 20Am 바쿠역 휴게.. 더보기
투르크멘 아쉬가밧 투르크멘바쉬 Ashgabat 숙소 Dowranow씨 집 식사 포함 5$ 1958 garaji Burrow kocesi 36(구, 크룹스까야) 주소로 찾는 것 보다 소아과진료소(페르바야 제츠카야 파리클리니카)를 택시기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찾기 쉽다. 이란으로 넘어가는 경우 Dowranow씨가 국경지대까지 5$에 가 준다. Ashgabat 볼거리 중립문 종신초대대통령 투르크멘바쉬의 황금상이 꼭대기에 서 있어, 태양의 위치에 따라 하루에 한번 360도 회전하는 재미있는 구조물이다. 시내 한복판에 서 있어 전망대에 올라가면(3000Tm) 심시티처럼 만들어진 아쉬가밧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카펫 박물관 164,000Tm 학생은 반액 독립 10주년을 기념해서 2001년에 만들어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의 카펫 (14*.. 더보기
투르크멘 국경넘기 Turkmenistan 08. 08. 30. ~ 08. 09. 02. 투르크메니스탄을 지나온 여행자라면 누구나 하나씩 무용담을 만들게 된다. 비자취득이라는.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고 불릴만큼 폐쇄적이고, 2006년 12월 죽은 종신대통령 투르크멘바쉬의 황금상이 전국에 세워져 있다. 그가 만들어 놓은 하얀 대리석의 꿈의 도시, 사랑의 도시 아쉬가밧은 실로 재미있는 곳이다. 가스도 전기도 수도도 공짜라, 모든 사람들이 가스도 전기도 수도도 잠그지 않고 24시간 틀어놓은 채 생활하는 나라, 세계 최고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 초대 종신대통령 덕에 세계 최대의 카펫, 분수 등을 가진 나라, 투르크메니스탄은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환상의 나라다. 1달러 14000Tm(투르크멘 마나트) 투르크메니스탄은 기본적으로 개인.. 더보기
10 마나트 10마나트짜리다. 13달러 가치의. 아제르바이잔 마나트는 유로처럼 귀엽게 생겼다. 앞면의 그림은 바쿠의 구시가 성채 뒷면의 그림은 아제르바이잔의 지도다. 하지만 잘 보면 지금은 아르메니아에 빼앗겨 버린 옛 영토까지도 표시하고 있다. 그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아르메니아를 쉐랍씨즈(나쁜*끼)라고 욕하며 언젠가 되돌려 받을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2009/01/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