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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샤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물가 (2008년 4월 기준) 1달러 106.21루피 1유로 164루피 plain Roti 1장 15루피. Egg Roti 27-30루피. 달(콩으로 만든 카레 같은 것) 30루피. Veg fried rice 85-130루피. 커피(네스카페) 20-25 루피. 밀크티 25루피. 차이 10-13루피. (그냥 차이 혹은 티 라고 하면 밀크티를 내 오므로 우유 들지 않은 차를 주문할 때에는 반드시 플레인 티라고 주문해야한다) 식빵 33-40루피. 크림빵 15루피. 사모사, 롤 로띠, 삼각로띠(카레 맛) 20-25루피 유적지 입장료 20달러 (2000루피) 숙소 싱글 룸 5-10달러 스리랑카 여행시 주의점 hotel이라고 적힌 곳은 보통은 호텔이 아니라 식당이다. 배가 고플땐 호텔을 찾아가면 되고 방.. 더보기
릭샤의 물결, 방글라데쉬 힘들게 힘들게 찾아간 길이었다.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릭샤를 타고 국경으로 가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다음에는 또 밤버스를 타고 수도인 다카로 갔다.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 버스 회사 사무실에서 두어시간 새우잠을 잔 뒤 릭샤를 잡아타고 물어물어 찾아간 호텔. 방을 잡아 놓고 복도로 나와 열어본 창문 밖으로 도로가 보였다. 도로의 반은 자동차, 반은 사람들이 발로 운전하는 자전거 릭샤. 방글라데쉬는 릭샤의 나라였다. 이 놈은 그 호텔 리셉션에서 일하던 사람이다. 앗 살라무 알라이쿰, 와알라이쿰 앗살람. 이라는 방글라데쉬식 이슬람 인사법을 가르쳐 준 사람이다. 2006.08.28 더보기
포카라 가던 날 카트만두로 가야했지만.. 폭우 때문에 갈 수 없어, 포카라로 갔다. 포카라에서 가는 길은 괜찮을거라는 아무 근거없는 현지인들의 말만 믿고. 아니나 다를까,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길 역시 유실되었고, 복구하는데는 6개월쯤 걸릴거라는 또다른 근거없는 현지인들의 대충대충 정보만 난무할 뿐이었다. 포카라에라도 가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릭샤 안에서. 2006.05.17 더보기
한나라당 기호1번 이재선 누가 주고 간건지.. 아니면 구호물자로 들어온걸 사거나 얻거나 한 건지.. 왜 하필이면 한나라당이냐고. 하긴.. 한나라당 옷이니 필요없어졌겠지. 두번다시 쓸 일이 없었겠지. 암튼 웃겼다. 바라나시 역 앞에서 만난 릭샤 삐끼다. 오랜만에 다시 온 바라나시의 북적거림도 여전했다. 아니 전보다 더 심했다. 자전거보다 오토바이가 많아졌다는 것도 하나의 변화일거다. 좋아하지도 않았던 곳, 그러나 다시 와야만 했다. 2008.06.12 더보기
푸리 캘커타에서 밤 열시 기차를 타고 열시간, 아침 여덟시면 도착하는 바닷가 마을 푸리. 대추야자 나뭇잎으로 엮어만든 엉성한 집들과, 비가오면 한없이 질척거리기만 하던 길바닥. 새카맣게 탄 얼굴과 룽기 차림으로 운전하던 릭샤꾼들. (룽기는 치마처럼 입는 남자용 하의) (릭샤란, 자전거를 개조해서 만든 2인승 일종의 택시) 저녁 일곱시만 되면 깜깜해지는.. 그런 마을이 푸리였다. 2005.03.2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