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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빌리 엘리어트 10년 전... 일본에서 살던 때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빌리 엘리어트였다. 긴자에 있는 영화관에서 혼자 대낮에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밖으로 나오기가 민망할 정도로 펑펑 울면서 본 영화였다. 빌리엘리어트 뮤지컬 극장이 있어 옛생각을 떠올려봤다. 하지만 비싼 뮤지컬을 볼 맘은 들지 않았다. 귀찮기도 했고... 2009.05.05 더보기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2009.05.05 더보기
타워브릿지 2009.05.05 더보기
타워브릿지 런던 대영박물관 외에는 아무런 기대도 없었지만 그래도 한군데 더 구경을 한다면.... 바로 이 타워브릿지.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곳이니 실제로도 한번 봐두고 싶었다. 하지만 타워브릿지를 딱 보는 순간 내 감상은.. 뭐야 저 촌스러운 하늘색은... 하는 거였다. 내가 이상한걸까... 멋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그래도 사진은 많이 찍고 왔다. 도착했을 땐 흐리던 하늘이 나중에 맑아줘서 고마울 따름이었다. 지하철역을 나와 옛 궁전 있는 곳으로 빠져나가는 지하도. 2009.05.05 더보기
썬데이 마켓 주말이면 서는 주말시장이 있다고... 재밌을거란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공항 입국관리소 직원이 이제껏 니가 다닌 나라들에 비하면 런던은 지루하고 재미없을거야 라고 했을 때 나도 알아..라고 답했던 것 처럼. 그래도 한번.. 하고 가 본 시장은.. 역시 그랬다. 2009.05.0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