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긴 살바도르가 아니야! 다음날 아침,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우선 리오 행 버스표부터 사기로 했다. 큰 도시를 연결하는 구간이라 버스 회사도 다양했고, 예상했던 것 보다는 버스 요금이 쌌다. 15만원. 브라질의 버스요금은, 정말 징그럽다. 이틀 후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산 후, 우리는 배낭을 메고 구시가로 향했다. 가이드북에 적힌대로라면 우리는 살바도르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쇼핑몰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센트로 행 버스를 타야 했다. 하지만 버스터미널 앞에는 쇼핑몰 대신 대형 수퍼마켓이 있었고, 그 앞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큰 길로 나가서 타란다. 길 건너 에는 자동차 매장들이 줄을 이어 있었고, 그것이 쇼핑물인가 생각하며 버스를 기다렸다. 사람들에게 물어 센트로 행 버스를 탔는데, 뭔가 이상했다. 버스 안에서 한 청년에게 물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