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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베야짓

민혁군 도우베야짓에서 쿠르드족이 산다는 마을로 구경가는 길에 동행했던 한국 청년. 멋도 모르고 걸어서 한참을 가다가 우리는 들개떼에 둘러싸였다. 우리를 둘러싸고 맹렬하게 짖어대던 개떼들 사이에서 나는 그때 가만히 서서 팔다리와 손가락 발가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 놀라운 경험을 했고, 이 청년이 없었으면, 난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고마운 청년. 나중에 들으니, 도우베야짓엔 들개가 많기로 유명하더군. 04/01/2005 11:02 am 더보기
서명이와 문선언니 이란에서 국경을 넘어 터키의 도우베야짓에 도착해서 처음 만난 사람들. 사우디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계약기간이 끝나 한국에 돌아가기 전 여행을 하던 서명이는, 이란에서 얻어온 병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 주고 도움을 주었다. 나보다 먼저 중동을 여행한 서명이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04/01/2005 11:00 am 더보기
도우베야짓을 떠나다 도우베야짓을 떠나 반으로 향하기로 했다. 아라랏산을 뒤로 하고... 동부는 아직 군대가 많다. 길가는 곳곳에서 검문도 많다. 2005년 8월 더보기
수박을 다 먹고... 우린 이딴 짓을 했다. 2005년 8월 더보기
터키 남자들이 시간 보내는 방법 다른건 없다. 그저 그냥 아침부터 밤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찻집에 나와 차 마시고, 수다떨고, 게임하고... 그러는 동안 당신의 집사람들은 무얼 하고 있는지.. 2005년 8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