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트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드리아 해변의 도시, 자다르 아름다운 플리트비체를 떠나 아드리아해변의 도시 자다르로 왔다. 몇번이나 크로아티아에 왔지만, 여긴 처음이다. 자다르의 구시가는 아주 작다. 걸어서 한바퀴 돌아도 30분 정도면 충분한. 그 작은 구시가에도 교회는 여러개 있고, 포럼의 터가 있는 중앙 광장에 동그란 도나트 교회가 있고, 그 뒤에 다른 교회의 높은 종탑이 있다. 도나트 교회에는 입장료 20쿠나를 내고 들어가야하는데, 별로 추천하고싶은 교회는 아니다. 그냥 밖에서 구경하길 권해야겠다. 이 종탑은 자다르 구시가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 탑 역시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15쿠나. 보기보다 그 높이가 상당하다. 나처럼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고, 그래도 도나트 교회에 비하면 입장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