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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은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과 비교될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한다. 그 말만 듣고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로 간 나는 파르테논신전 앞에서 파르테논 신전이 어디 있는가 다른 사람에게 물었었다. 안타깝게도 파르테논은 세계1차대전때에 그 당시 그 지역을 점령했던 오스만투르크의 무기고로 쓰였다 하고 폭발사고로 인해 완전 붕괴되어 버렸다 한다. 그리고 지금 재건되어 있는 것은 껍데기뿐. 내용물은 역시 대영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박물관의 전시내용을 보니.. 아... 그렇구나.. 싶더라. 아래 사진은 대영박물관 입구 사진이다. 2009.05.05 더보기
대영박물관 좌우지간 컸다. 내 런던에서의 유일한 목표였다. 대영박물관. 자기들의 유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거의 다 남의 유물이었지만... 이제껏 다른 나라에서 그건 지금 대영박물관에 있습니다... 라고 들어왔던 많은 유물들을 보고싶었던 거다. 달마대사가 배를 드러내고 있는 중국실. 앗... 옆으로 돌리는거 잊었다. 이건 인도겠지. 아테네 파르테논신전 앞에 있었던 건지 보드룸 마우솔로스 능묘 앞에 있었던건지... 잊어버렸다. 기억이 안난다. 적어뒀어야 했는데... 하여간 남의 문화 유산 2009.05.05 더보기
멕시코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멕시코. 돼지독감으로 한바탕 난리를 치른 나라 아직 그 난리가 채 끝나지 않은 나라에서 한 달 이상을 머물고 있다. 내가 다니는 나라들마다 내가 떠난 직후에 참 많은 일이 생긴다 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내가 한 가운데 있었던 멕시코시티에서 일이 터졌다. 천명이 넘게 감염되고 수 십 명이 사망한 전염병의 진원지에 내가 있었던 거다. 아직 일이 다 끝난 건 아니니 아직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번에도 나는 운이 좋을 듯하다. 왜 이렇게 나는 뉴스를 달고 다니는지. 뉴스가 나를 따라 다니는 건지 내가 뉴스를 찾아다니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내 운은 어디까지일지 모르겠다. 아라비아반도를 끝내고 잠시 터키로 들어갔던 나는 운 좋게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참 힘들었지만 나름 즐거웠고 덕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