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레트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처음이었다. 사라예보(1914년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사건으로 세계1차대전의 도화선이 된 그 사라예보) 말고는 아는 지명도 하나도 없었는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들어가서 처음 들른 곳은 이곳 모스타르다. 네레트바 강을 건너 돌길을 계속 걸어 올라가면 기념품상들이 즐비한 구시가지가 나온다. 그리고 모스타르의 상징적인 건물, 코스키 모스크가 나온다.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비싸진 않았다. 그리고 그 모스크를 가로질러 뒷쪽으로 가면 네레트바 강과 오래된 돌다리 스타리 모스트가 가장 멋있게 보인다. 바로 이렇게. 모스타르는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란다. 바로 저 다리, 스타리 모스트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리 위는 늘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