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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타르밸리

신혼여행 그 후 우리는 매일 밤 식사를 마친 후 카드를 들고 훌라를 했다. 파키스탄 사람도, 싱가폴 사람들도 훌라를 할 줄 알았다. 당연히 내가 가르쳤다. 그리고 신혼여행에 이용되었던 오픈 카. 칸막이가 있는 앞자리엔 신혼부부가 타고, 호위병 우리들은 뒤의 오픈된 자리에 앉았다. 나와 내 좌청룡우백호. 그 험한 계곡을 흔들리며 내려오니 먼지는 또 얼마나 심하던지. 그래도.. 즐거웠다. 2007.06.03 더보기
넓은 정원 하늘을 지붕 삼아. 앞의 산맥을 병풍 삼아.. 우리는 정말로 넓은 정원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했다. 정말.. 그림 같던 곳. 날타르 밸리. 그곳에서 우리는 그들의 신혼여행을 즐겼다. 2007.06.03 더보기
그리고 호수... 이걸 보고.. 언니는 광분했다. 이게 무슨 호수냐!! 이건 연못이야. 앞으로 절대로 이걸 보고 호수라고 하지마! 그래.. 작은 연못이었지만.. 예쁘긴 했다. 하지만.. 하루종일의 트래킹을 걸고 싶진 않을 듯도 했다. 하여간.. 물 색깔은 진짜 예뻤다. 사실 그 물 색깔의 원인은... 이끼였다. 2007.06.03 더보기
폭포도.. 정상.. 사실 정상은 아니다. 히말라야 산의 정상이 어딨냐. 어떻게 저렇게 간단한 차림으로 올라갈 수 있겠냐. 그냥.. 가던 언덕 위다. 그 언덕 위엔.. 저렇듯 작은 폭포도 있었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새끼양도 있었다. 2007.06.03 더보기
신혼여행은 트래킹..?? 트래커인 남편 덕택에 신혼여행에서 우리는 산꼭대기에 있는 호수까지 트래킹을 하게 되었다. 언덕 건너고 물도 건너고... 참으로 험한 길이었다. 헉헉... 이런 신혼여행인줄 알았으면 따라오지 않았다! 가장 후회를 많이 한 사람은 신부였다. 2007.06.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