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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곳

동물원 에베레스트의 끝자락을 멀리서나마 보겠다는 희망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카트만두로 돌아왔다. 그리고 네팔에서의 마지막 이벤트, 동물원에 갔다. 특이한 뿔의 사슴들도 있고, 철갑 코뿔소도 있었다. 2006.07.18 더보기
스시와 노리타케, 그리고 너끼 나갈곳에서의 매일을 보내던 곳에서의 등장인물들. 예쁜 스시와 그 아빠 노리타케.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그러나 저 강아지를 데리고 하루종일 놀고 나서 나는 계속 몸을 긁어야했다. 2006.06.09 더보기
안개 우리의 그런 게으름을 비웃듯 나갈곳은 열흘 내내 비가 내리고 안개가 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만큼 짙은 안개 속에서 그래.. 영산은 그렇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거야, 깨달았다. 2006.06.09 더보기
나갈곳 풍경 히말라야 산맥의 한중간이라 했던 만큼 나갈곳도 온통 산 골짜기였다. 날이 맑으면 멀리 에베레스트가 보인댔다. 그래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기다리고 있으면 보이겠지, 무작정 기다리기로 했다. 바쁜 일도 없잖아. 노리타케 까페 안에서 스시랑 노닥거리며, 체스를 두며, 짜이를 마시며.. 그렇게 열흘을 보냈다. 2006.06.09 더보기
스시! 나갈곳에 가면 노리타케가 있다. 나갈곳에 가면 노리타케의 딸, 스시가 있다. 일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살았으면 하는 뜻으로 일본 사람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인 스시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귀여운 스시가 있어서 안개낀 열흘간의 나갈곳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2006.05.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