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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이

마추픽추 가는 길 마추픽추로 가기 위해, 우선 쿠스코로 간다.나스카에선 17시간, 리마에선 22시간 걸리는 버스 대신,한시간이면 충분한 비행기를 이용한다.갑작스레 만나게 되는 3400미터라는 고산지역에 대비하기 위해소로치필(고산증약)을 한 알씩 먹고. 쿠스코에 도착하면, 곧장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가서다음 나라인 볼리비아로 가는 비자부터 받는다.운이 좋으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여권에 볼리비아 비자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점심은 꾸이.기니피그의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그대로 구워져 나와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아주 맛난 음식이란다.처음 만나는 순간 눈이 마주쳐버려, 나는 차마 먹지 못했지만.​ 쿠스코 옛 건물들의 벽면에 있는 큰 돌들 중누구나 열심히 찾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돌. 12각돌. 쿠스코에서 하룻밤을.. 더보기
바예스타 섬 보트투어 신나는 사막투어 후 밤이 되면 추워지는 오아시스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은 바예스타 섬 보트투어를 하러 갔습니다. 높이가 180미터에 폭이 75미터, 깊이 50~60센티정도로, 비가 잘 내리지 않는 특이한 기후 때문에 오랜 기간 변형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칸델라부로. 촛대 모양의 그림을 먼저 보게 됩니다. 바예스타 섬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을 알려주는 설명서가 하나씩 주어지고 드디어 새들을 만나러 갑니다. 사람은 내릴 수 없고 새들과 짐승들이 주인인 섬은 새똥으로 뒤덮여 온통 흰색입니다. 설명서까지 받았지만 저 많은 새들 중 어느 새가 어느 새인지 구분하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개 가족이 햇볕을 쬐러 나와 있네요. 수컷의 몸길이는 최대 3미터, 300킬로그람까지 나간다네요. ​ 물개 가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