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루빠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루빠노 귀리아에서 연말연시의 연휴에 발이 묶여 5일을 보내고, 버스표가 없어 직행버스는 타지 못하여 큰 도시 까루빠노로 우선 나갔다. 아저씨께서는 우리를 택시에 태워서 보내셨다. 잠시 스쳐간 마을이다. 20년간 한국땅을 밟지 못하신 아저씨의 기분을 헤아려보느라 내 머리속도 많이 복잡했던 아침, 창 밖으로 까루파노의 바다가 지나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