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경에서 먼저 다녀온 친구가 시킨 대로, 파키스탄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후, 국경에서 좀 이른 점심을 먹었다. 첫번째, 아프간식 식사를 한 것이다. 뭐가 뭔지 몰라 대충 시켜서 먹었다. 군인들도 점심시간이 된 듯, 잔뜩 몰려와 밥을 먹었다. 그들도 호기심 만빵. 우리쪽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손만 놀려 밥을 먹었다. 사진을 찍겠다는 부탁도 선선히 들어주었다. 주유기 앞의 그들은 택시 기사들이다. 카불까지 가는 버스 타는 곳을 물으니, 버스는 없으니 택시를 타라던, 전세계 어딜 가나 똑같은 택시기사들의 멘트를 했다. 2006.05.2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