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2014년엔, 새로운 나라로 많이 다녔다. 갔던 나라 또가고, 또가고 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새로운 나라로 갔다. 발칸 반도의 몬테네그로. 이스탄불에서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로, 비행기를 타고 갔다. (몬테네그로의 수도가 포드고리차인줄도 처음 알았다) 포드고리차 공항. 지은지 얼마 안된 듯, 아직 새 건물이었고, 보이는게 다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내 발로 걸어서 이미그레이션으로 이동하는, 뭐 그런, 이젠 익숙한 그런 작은 공항이다. 지도를 보고,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시내 중심가에 숙소를 잡았다. 가장 번화한 거리란, 이런 거였다. 일요일 저녁, 많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는 날. 한 나라의 수도라지만, 인구 20만이 채 안되는 작은 도시였다. 여기가 포드고리차 최고 번화가. 상점가. 포드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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