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스크. 1405년 완공.
이 모스크에도 전설이 있다.
티무르의 아름다운 왕비 비비 하늠은 원정 나가 있는 남편이 돌아오면 놀래키기 위해
공사를 서두르지만, 왕비를 연모하던 건축가가 왕비의 볼에 키스할 것은 허락하지
않으면 공사를 계속할 수 없다고 뻐팅겼단다. 하는 수 없이 허락했지만,
키스마크가 남아버려 티무르가 돌아온 이후 그 건축가는 처형 당하고,
왕비는 두 번 다시 다른 남자들이 볼 수 없도록 베일을 쓸 것을 명했다고 한다.
이건 샤히 진다의 언덕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하즈랏 히즈르 모스크.
그냥 봐도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듯한 모스크였다.
모스크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별장 같은 느낌의 모스크.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