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늘 이런 식이었다.
모잠비크에서의 버스이동은 비싸고 불편하고 냄새나고 힘들었다.
우리는 빌랑꿀로라는 곳으로 가는 거였다.
바로 가는 차가 없어 버스를 타고, 보트를 타고, 다시 버스를 타야했다.
아프리카에서의 이동은 늘 힘들었다.
이런 머리 스타일이 흔했다.
이런건 미장원 안가고 자기들끼리 서로 해 준다.
날 잡아서 하루종일 하는거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머리를 감고는 한다.
늘 이런 식이었다.
큰 버스든, 작은 버스든 입석은 반드시 존재했다.
버스에 실리는 만큼 실었다.
어떤 땐, 사람을 태우기 위해서 버스 뒤에 따로 짐수레를 매달아서 짐만 싣기도 했다.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