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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bian Peninsula/YEMEN 세상을 여는 창

모스크


하얗고 깨끗한 모스크였다.
예멘의 문화는 참으로 깨끗했다.

 

 



요건.. 모스크의 이맘께서 외국인은 출입금지인 내부로
내 카메라를 들고 가셔서 찍어다 주신 거다.
미흐랍. 메카의 방향을 표시한 문이다.
그래놓곤 나중에 기부를 요구했다. 기부는 기부일뿐, 요구할 수 있는게 아닌데..

모스크에서 내다본 전망.

모스크는 깨끗하고 예뻐서 좋았지만,
외국인이 다른 곳보다 많이들 오는 곳이라
영어를 한두마디 하는, 자칭 가이드들이 많았다.
어찌나 따라다니며 귀찮게 굴던지...
모두들 돈을 요구해왔지만, 이 벙어리 아저씨는 그러지 않았다.
요구해 오든 그렇지 않든, 나는 절대 돈을 건네진 않는다.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