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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월 페루 볼리비아

리마 대성당

아르마스 광장 한켠에,

대통령궁을 등지고 바라봤을 때 왼쪽,

리마에서 가장 오래 된 교회가 있다.

바실리카 대성당이다.

성당 내부의 박물관까지 다 둘러보는 통합입장권이 30솔,

그냥 성당만 보는 것은 10솔이다.

 

 

 

하지만 리마의 밤이라는 것이 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무료입장.

입장만 무료인 것이 아니라, 영어 혹은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가이드투어까지 무료다.

얼마간의 입장료 아끼자고 그 날을 기다릴 필요야 없겠지만,

마침 마지막주 금요일에 리마에 있게 된다면,

훌륭한 기회다.

 

 

 

 

 

 

 

대성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차이나타운이 있다.

중국식당과 수퍼마켓, 기념품가게 등이 늘어서 있는,

꽤나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이다.

현지인들이 중국음식 먹겠다고 늘어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고,

2~3달러 정도의 돈으로 푸짐하게 한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