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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월 페루 볼리비아

2월 21일 우유니 소금사막 일출투어

2월 20일은 하루종일 이동.

아침일찍 쿠스코를 출발해 라파스로 가던 비행기는 1시간 넘게 연착.

라파스에서 우유니로 가는 비행기 역시 연착.

게다가 문제가 생겨 비행기를 갈아타기까지 했으니.

 

 

60인승쯤 될까, 자그마한 비행기 안에 승무원은 단 한 명.

혼자서 안내방송 하고, 안전수칙 설명하고, 음료서비스까지 하던,

총각 승무원이 귀여웠는데.

라파스로 돌아올 때에도 볼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이 있었다.

 

 

다음날 새벽, 아직 깜깜할 때 투어가 시작되었다.

밤새 비가 내려, 일출을 보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투어가 시작될 즈음 날은 개었다.

은하수와 기울어진 달.

꿈인지 생시인지, 흔들리는 차 안에서 몽롱하게 바라보면서,

물이 고여 호수가 되어버린 우유니로 향했다.

 

 

 

 

 

여기까지는 허접한 내 폰으로 찍은 사진들.

아래는 작가들이 찍은 사진이다.

 

 

 

 

 

 

 

 

 

 

단체 점프샷은 역시 힘들다.

딱딱 안맞아.

 

 

육각형 만들기도 이번에는 실패.

좀 더 연습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