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은 우유니의 일출을 보고,
아침식사를 한 후에 다시 바다 같은 소금사막으로 달려 갔다.
2016년 2월 21일은 볼리비아 선거일로
미리 허가를 받지 않으면 투어도 불가능했으므로,
소금사막은 한산했다.
사람 없는, 물 가득 고인 소금사막. 최고였다.
물 고인 우유니에만 가면,
3600미터라는 고도 따위 아랑곳 않고,
미친듯이 뛰고 또 뛴다.
점프 하라는데, 안 뛰고 뛰는 척만 하는 사람, 꼭 있다.
티가 다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