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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여행하며/2015 10월 남미5개국

또다시 마추픽추

 

누가 뭐라해도, 남미여행의 커다란 미션 중의 하나일 수 밖에 없는 곳.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산 속의 공중도시라, 늘 구름이 끼어 제대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맑은 날씨 덕에 깨끗한 마추픽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마추픽추로 가는 길,

차를 대절해서 친체로에 또다시 들렀습니다.

원주민의 비율이 높은 페루니만큼,

특히나 안데스 산악지역에서는 원주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모라이.

한여름엔 초록색이더니, 아직 봄이라 푸른 빛은 보이지 않습니다.

 

 

건기의 살리네라스는 멋있습니다.

하얗게 말라붙은 염전으로 뒤덮인 언덕이

건기에 온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이번 마추픽추행에서는 살리네라스가 가장 멋있네요.

 

 

 

 

 

 

드디어 마추픽추.

많은 사람들이 꿈꾸었을 그 유적에 또한번 왔습니다.

 

 

여기는 태양의 신전입니다.

마추픽추 유적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죠.

 

 

 

성스러운 계곡과 마추픽추 유적지까지 관광을 마친 후

다시 쿠스코로 돌아가는 길.

멋진 노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