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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여행하며/2015 10월 남미5개국

볼리비아 라파스

볼리비아 라파스
오늘은 택시 파업이 있는 날이라
차량을 대절한 투어가 불가능해
걸어서 자체투어를 했습니다.


숙소 근처의 산프란시스코 교회입니다.
숙소를 구시가에 잡은게 정말 다행입니다. 
걸어서 다닐수 있는 곳에 볼거리가 다 있으니까요.



예쁜 거리 하엔 거리로 갔습니다.
거리 입구 그늘에 동네 어른들이 다 모여 계시네요.
맑은 날,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볼리비아의 유명한 화가 로베르토 마마니의 전시장이 있었읍니다.
한국에서도 전시를 했다는군요.
한국사람 그룹이라니까 관리 여직원이 화가를 불렀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마마니가 우리를 만나러 와 주었습니다.


마마니의 그림이 있는 카드를 사니
즉석에서 내 얼굴을 그려주네요.
닮은 것 같진 않지만, 영광입니다.
화가와 함께 기념촬영.


하엔거리는 100미터정도의 작은 골목입니다.
예쁜 골목과 더 예쁜 하늘,  그리고 골목 끝에 보이는 달동네.
라파스는 참 예쁜 도시입니다.




이렇게 10볼리비아노짜리 티켓을 사면 
네개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잉카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볼리비아의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하엔거리 다음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고도 4000미터가 넘는 곳에 있는 전망대로 갔습니다.
운 좋게 시내버스를 잡아탈 수 있었습니다.
숨은 가쁘지만,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네요.




내일은 달의계곡을 구경한 후 우유니로 갑니다.
남미 여행 최고의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