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NO PROBLEM!! 그래 아무 문제 없다. 내 앞길 가로막는건 아무 것도 없다. 까짓거.. 안죽는대니까 그걸로 됐다. 죽어도 이집트까지는 가서 죽어야겠다. 한국떠나 1년 반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 겨우 아시아 횡단을 끝냈을 뿐이다. 그나마 터키는 맛만 보고 가는데.. 그저께 만난 한국 사람 둘, - 나랑 동갑인 간호사 친구랑, 언니 하나 - 과 함께 시리아까지 같이 가기로 했다. 좀 더 쉬어도 괜찮겠다 싶기도 하지만 나 혼자 여기서 근심하며 쉬고 있는 것보다 간호사 따라 다니는 것이 더 마음 든든할 것 같아 일단은 따라가 보기도 했다. 나, 정말이지 복도 많고 운도 좋다... 처음으로 몸이 적신호를 보냈는데 그러자마자 바로 간호사를 만나게 되다니... 이란에서 국경넘기 전날 만났던 일본 친구를 오늘 호텔에서 다시 만났다. ..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