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해서 무엇하리.
발칸지역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일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극찬한 사람도 있고,
당연하지만,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맑은 날 플리츠비체는 정말 요정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풍경이다.
핸드폰으로 그냥 갖다만 대도 이렇게 멋지다.
가장 높은 폭포는 벨리키슬라프.
날이 맑을 땐 더없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갑작스레 비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기도 한다.
우리가 갔을 때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한시간 가까이
근처 동굴로 피해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