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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여행하며/2015년 12월 남미6개국

볼리비아, 라파스

해발고도 3800미터의 높은 곳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행정수도 라파스에서는

고산증에 지지 않도록 조심해가며, 시내 관광을 나섰다.

 

 

여기는 하엔거리. 문화와 예술의 거리다.

볼리비아의 유명한 화가 로베르토 마마니의 갤러리가 있고,

통합입장권으로 관람 가능한 박물관들도 있다.

자그마한 예쁜 까페들과 기념품 가게들도 많아,

한나절 놀기엔 즐거운 곳이다.

 

 

박물관 앞에 붙어 있던 안내문이다.

라파스 근교의 티와나쿠 유적지에서 발견된

티와나쿠 문명의 유물들에 대한 설명인 모양인데,

첫번째 새부리 같은 입술을 가진 사람의 두상이 인상적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고도 4080미터의 엘알토 지역으로 올라가

분지에 자리잡은 라파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지구 같지 않고 달 같은, 달의 계곡으로도 구경을 갔다.

사진은 찍지 않아, 10월에 찍은 사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