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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ROAD 중앙아시아/TURKMENISTAN

다샤오우즈의 집

 

 

 

 

콘야우르겐치에서 밤차를 타고 아쉬가밧으로 가려던 내게

다샤오우즈로 가는 편이 버스가 더 많다고 알려준건

택시기사였다.

그 택시기사는 아쉬가밧으로 가는 미니버스 시간을 알아봐주고

자기집에 데리고 가서 자기 집을 보여주고 밥을 먹여주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데려다 주었다.

참 고마운 사람이다 했는데 막판에 기름값 좀... 이라고 해서

나를 살짝 실망시켰다.

니들 기름값 무지 싼거 알거든..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었다.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