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야우르겐치에서 밤차를 타고 아쉬가밧으로 가려던 내게
다샤오우즈로 가는 편이 버스가 더 많다고 알려준건
택시기사였다.
그 택시기사는 아쉬가밧으로 가는 미니버스 시간을 알아봐주고
자기집에 데리고 가서 자기 집을 보여주고 밥을 먹여주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데려다 주었다.
참 고마운 사람이다 했는데 막판에 기름값 좀... 이라고 해서
나를 살짝 실망시켰다.
니들 기름값 무지 싼거 알거든..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었다.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