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 중부의 작은 도시 고리는 스탈린의 고향이다.
우리에겐 악명높은 공산주의자이지만, 그 곳 사람들에겐 고향출신 출세한 사람인 모양이다.
고리에 도착한 후 처음 먹었던 이 치즈 피자, 하차프리.
여기가 바로 스탈린 생가다. 태어나고 4년간 살았다는.
생가 바로 뒤에 스탈린 박물관이 서 있다.
사진과 스탈린의 데드마스크, 외부로부터의 선물들을 전시한 박물관.
스탈린은 비행기공포증 때문에 출세하고 난 후에도 꼭 열차를 이용했다고 한다.
이 열차는 스탈린 전용 열차였단다.
박물관 내부
알아먹든 못알아먹든 끝까지 러시아어로 설명해주시던 해설사.
위의 탁자와 이 침대는 스탈린 생가 안에 있었다.
스탈린 전용열차의 내부
고리 시내 관공서쯔 되는 건물일거다.
지도도 가이드북도 없이 여행을 했어야 해서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2010. 08.